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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험생이 볼만한 뮤지컬
시험이 끝났다. 인생에는 아직 수 많은 허들이 남아있지만, 그래도 이 순간만큼은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싶다. 이제 조금 여유로운 기분으로 그동안 소홀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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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투 글러브 대신 토슈즈를 택한 소년, 세상을 향해 날다
한 기업이 세운 호화스러운 극장에서 탄광 노동자들의 파업 선동가를 듣는다. 예술 세계에서는 이런 일도 현실이 된다. 뮤지컬 ‘빌리 엘리어트’는 이처럼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, 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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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뷰] 뮤지컬 ‘빌리 엘리어트’
11세 소년 빌리가 홀연히 날아올랐다. 그가 오른 하늘엔 냉랭한 탄광촌의 겨울이 없었다. 죽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도 없었고, “살려내라!”는 파업의 외침도 들리지 않았다. 오직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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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"미 대통령 각하, 평양에 오시죠"
*이 글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으로 로이 킴 교수가 작문한 것임. "각하의 임기가 2년 남았습니다. 9.11 테러와 카트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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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충무로 첫 본격 음악영화 … 주옥 같은 선율
러시아 출신의 세계적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에서 제목을 따온 '호로비츠를 위하여'는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본격 음악영화다. '아마데우스'에서 '샤인''부에나비스타 소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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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GA] '59타의 사나이' 더나키 깜짝 선두
마스터스 직후 타이거 우즈(미국)의 불참으로 '호랑이없는 승냥이들의 대결장'이 된 PGA 투어 월드컴클래식 첫날 무명 더그 더나키(37.미국)가 공동선두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.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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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뷰] 빌리 엘리어트
"당신에게도 무언가 특별한 것이 숨겨져 있습니다..." 어느 날, 권투연습을 하던 빌리는 체육관 한 귀퉁이에서 실시되는 발레수업에 우연히 참여하게 되고, 그 수업의 평화로운 분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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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레속에 꿈 찾는 소년 그린 '빌리 엘리어트'
발레화를 목에 걸고 풀쩍 뛰는 빌리의 해맑은 얼굴에서 사회적 인습은 결코 인간의 의지를 꺾지는 못하는 허깨비란 걸 깨닫는다. 권투 글로브를 꼈지만 자꾸 발레봉을 잡은 여자 아이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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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레속에 꿈 찾는 소년 그린 '빌리 엘리어트'
발레화를 목에 걸고 풀쩍 뛰는 빌리의 해맑은 얼굴에서 사회적 인습은 결코 인간의 의지를 꺾지는 못하는 허깨비란 걸 깨닫는다. 권투 글로브를 꼈지만 자꾸 발레봉을 잡은 여자 아이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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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GA] 최경주, 12일 2001년 시즌 오픈
최경주(31.슈페리어)가 12일 새벽 4시18분(이하 한국시간) 미국 애리조나 투산 옴니투산내셔널골프장(파 72. 7천148야드)에서 미국프로골프(PGA) 투어 2001년 시즌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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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거장 밥 포시의 '시카고'
미국 뮤지컬계의 거장 밥 포시의 생애를 그린 창작 뮤지컬 '올 댓 재즈'(12월 6일까지 LG아트센터)가 공연되고 있는 가운데, 포시의 대표작인 '시카고'도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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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'시카고' 국내에 첫 선
미국 뮤지컬계의 거장 밥 포시의 생애를 그린 창작 뮤지컬 '올 댓 재즈' (12월 6일까지 LG아트센터)가 공연되고 있는 가운데, 포시의 대표작인 '시카고' 도 우리나라 관객들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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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녀삼총사' 파죽의 2주 연속 1위!
지금 미국에서는 카메론 디아즈, 드류 베리모어, 루시 루의 세 미녀가 일으키는 뜨거운 액션 열풍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. 지난 주말 4,013만불이란 엄청난 수입을 올리며 1위로 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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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던팜뷰로클래식] 최경주, 3R 공동 51위
최경주(30.슈페리어)가 미국 프로골프(PGA) 투어마지막대회인 서던팜뷰로클래식(총상금 220만달러)에서 공동 51위로 올라섰다. 최경주는 5일(이하 한국시간) 미국 미시시피주 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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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스터 빅(Mr.Big)
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폴 길버트 (Paul Gilbert)가 빠지고 새로운 기타리스트 리치 코젠 (Richie Kotzen. 前 포이즌)이 참여한 미스터 빅의 새로운 음반 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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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틀랜타는 벌써 올림픽 열기-곳곳서 문화축제로 들썩
이미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시작된 애틀랜타는 올림픽 손님맞이로 더욱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. 올림픽 개막 30일을 앞둔 애틀랜타시는 모든 경기장 시설공사를 마치고 마지막 안전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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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천 슬레이터
『제2의 잭 니컬슨이 나타났다.』 게슴츠레한 눈을 실처럼 뜨고 입을 삐죽거리며 아무 죄책감없이 급우들을 살해하는 전입생(헤더스)과 해적 라디오방송을 만드는 반항적인 DJ(볼륨을 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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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서도 꼬리 무는 『전경환 의혹』
전경환씨와 관련된 각종 비리들이 잇달아 폭로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교포사회에서도 그를 둘러싼 각종 「의혹」과 「소문」들이 꼬리를 잇고 있다. 그 중 하나가 국내 TV프로그램을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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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종차별 항거하는「톰·롤린」그려
□…KBS 제2TV『토요명화』 (11일밤9시30분)=「빌리 잭」. 인종차별의 벽을 무너뜨리는 아메리카의 새영웅을 그린 모던 웨스턴물. 원제 Billy Jack. 이영화는「롬·롤린」